‘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 산타로 大변신 “괴물이 된 기분(?)”

입력 2013-12-20 17:02
수정 2013-12-20 17:02
가수 타블로가 산타로 변신했다.



22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타블로는 딸 하루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 위해 산타로 변장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하루가 다니는 유치원에 몰래 찾아간 타블로는 아내 강혜정의 도움을 받아 산타 옷과 수염 등으로 분장하고 강혜정에게 연기지도까지 받으며 만반의 준비했다.

또한 하루가 아빠인 것을 알아볼까 봐 전전긍긍하면서도 기뻐하는 딸을 상상하는 타블로의 얼굴엔 긴장감마저 흘렀지만, 아빠 산타를 마주한 하루의 알 수 없는 표정은 그를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벤트 진행 후 인터뷰에서 타블로의 “괴물이 된 기분이었다”는 소감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코엔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