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친구2'와 '동창생'을 안방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인터넷 미디어 곰TV는 20일 "영화 '친구2'와 '동창생'을 곰TV에서 극장 동시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곰TV에 접속해 1만원을 결제하면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방식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영화 '친구2'는 2001년 개봉해 820만 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한 '친구'의 속편으로, 17년 뒤 감옥세어 출소한 준석(유오성)이 동수(장도건)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을 만나 조직 재건을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되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소년 리명훈(최승현)의 운명을 담은 영화다.
'친구2' '동창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친구2' '동창생', 아직 못봤는데 이번에 꼭 봐야겠다", "'친구2' '동창생', 영화관에서 봤는데. 또 봐야지", "'친구2' '동창생', 집에서도 볼 수 있다니. 너무 좋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친구2' '동창생'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