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 달리던 마을버스 화재, 승객 수십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3-12-20 13:26






김포에서 마을버스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오전 8시30분께 경기 김포시 감정동의 한 아파트 앞을 운행하던 마을버스에서 갑자기 불이 나 승객 수 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화재로 마을버스 1대가 전소됐으며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타이어에서 펑크가 나면서 갑지기 불길이 치솟았다는 버스 운전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 주민 이향선 씨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