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대책 이후 수도권에서 군포시의 아파트 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수도권의 아파트값은 0.82%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군포시는 2.54%가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또, 서울 송파구가 2.36%, 인천 서구가 2.33%, 김포시가 2.2% 오르면서 뒤를 이었습니다.
이는 전세가율이 크게 높아지면서 일부 전세수요자가 매매로 전환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공유형모기지와 국민주택기금 지원 등 서민들을 중심으로 한 정책이 나온 만큼 실수요에게 가격에서 부담이 덜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가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8.28대책 이후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 상위 지역](단위: %)
지역 변동률
군포시2.54
송파구2.36
인천 서구2.33
김포시2.2
부천 원미구2.15
인천 연수구2.07
의왕시1.97
하남시1.86
관악구1.82
안성시1.78
금천구1.56
인천 부평구1.53
고양 덕양구1.51
동작구1.47
부천시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