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 무풍지대, 군산 '분양전환 임대아파트' 제일풍경채 주목

입력 2013-12-20 11:00
부담 없는 임대조건에 분양전환 자유선택으로 '투자 가치'도 높아'



수도권 분양시장이 주춤한 반면 지방 부동산 시장은 호황을 맞고 있다. 지난 13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제일풍경채에 첫날 1만2천명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것.

최근 군산 미장지구A3블럭에 분양을 시작한 제일풍경채 임대아파트가 침체된 부동산시장에서 나홀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인구 30만의 소도시임을 감안하면 실로 이례적인 기록이며, 전세난 돌파구를 찾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군산미장지구 '제일풍경채'는 총 871세대로 지하1층, 지상25층에 9개동 871가구 전용면적 79㎡,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4베이 평면, 2면 개방형 등 혁신설계(일부세대)를 적용해 서비스 면적을 넓혔다.

4베이 설계는 전면 발코니에 거실과 방을 모두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대형펜트리, 대형드레스룸을 제공한다. 또한 전세대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추후 분양전환을 목적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기 공급 중인 분양상품수준 이상의 마감재를 선택했다. 입주민 전용, 다목적 휘트니스룸, 독서실, 어린이집도 들어선다.

군산미장지구 제일풍경채는 임대아파트의 조건에 이례적으로 3년간 임대보증금동결(합의)조건까지 내세워 수요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군산의 주거 중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장지구는 수송지구와 인접해 있어 각종 기반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되기 때문에 미래 발전 가치가 높다. 여기다 인근 수송지구 84㎡ 전세가가 17,000만원~19,000만원 선으로 주변전세가보다 저렴하게 공급된다.

특히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으로 구성됐고 871가구의 대단지 프리미엄, 그리고 향후 시세하락 걱정 없는 임대분양인 점이 큰 장점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군산 미장지구 제일풍경채는 새만금과 군산 경제자유구역 지정 수혜지역으로, 지구 내에 중심상업지구가 체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인근에 군산시청과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와 우체국, 군산의료원, 버스터미널, 롯데마트 등 생활편익시설이 잘 갖춰져 미래가치 또한 높은 곳으로 주목 받고 있다.

군산미장지구 '제일풍경채'는 향후 집값하락 위험부담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는 임대분양 형태로 공급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집주인 눈치 볼 것 없고 10년 간 이사걱정 없이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으며 초기 5년 거주 후에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분양전환 여부를 선택 할 수 있다"며 "임대거주 기간 동안 취득세와 재산세, 종부세 등의 세부담이 면제되며 분양전환 후에는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다양한 수요자 특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명품형 주택"이라고 전했다.

사업주체인 제일건설(주)은 2009년에 이어 2012년에도 '살기 좋은 아파트' 국무총리 대상을 수상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랜드마크 아파트 공급 건설사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군산 미장지구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은 전북 군산시 미장동 60-78번지 일대 군산시청 인근에 위치했다. 063-471-8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