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중 부도업체수가 전달보다 큰폭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은 11월 어음부도율 동향에서 11월 부도업체수가 84개로 전달(101개)에 비해 17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6월 58개를 기록한 이래 5개월만에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8개, 건설업이 4개, 서비스업 2개, 기타 농림어업과 광업, 전기가스수도업 등에서 3개 등이 각각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9개 감소했고 지방은 2개 증가했습니다.
한편 11월 신설법인수도 6천112개로 전달(6천445개)보다 333개 줄었습니다.
이에따라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 배율은 95.5배로 전달(88.3배)보다 높아졌습니다.
11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은 0.12%로 전달(0.22%)보다 크게 낮아졌습니다.
이는 STX와 동양그룹 소속기업의 어음부도액이 전달보다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한국은행은 분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달보다 0.11%포인트 하락한 0.11%를 기록했고 지방은 0.21%로 전달과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