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희 김일중 차 구매위해 5년새 긴급대출로 차 7번 바꿔 "장모 속 터질만 해"

입력 2013-12-20 10:08


김일중 아내 윤재희가 남편이 차를 바꾸기 위해 대출까지 받았다고 폭로했다. 윤재희는 YTN 뉴스 전문 아나운서다.

19일 밤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MC 김원희, 신현준 이하 '자기야')에서는 피부과 의사 함익병, 내과 의사 남재현, SBS 아나운서 김일중의 처가살이 프로젝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MC김원희는 윤재희에게 "(윤재희의)남편이 지난 방송에서 5년 동안 차를 7번이나 바꾸고, 심지어 애가 둘인데 총각 행세를 하고 싶다는 망언을 했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윤재희는 "그중에 3번은 10개월도 안 돼서 바꿨다"며 "내가 돈을 안 줬는데도 자꾸 차를 바꾸기에 돈이 어디서 났냐고 물었더니 회사에 서 긴급생활자금대출을 받았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해 좌중을 경악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김일중 아나운서가 처가에서 장모의 돌직구에 당황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재희 김일중 폭로에 누리꾼들은 "윤재희 김일중 부부 행복한 걸까" "김일중 5년새 차를 7번? 그것도 대출로? 좀 아닌 듯" "윤재희 남편 김일중 차 사랑에 속 좀 썩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자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