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각오, 포스터 비하인드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 다할 것"

입력 2013-12-19 16:46
배우 김소연이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19일 김소연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로맨스가 필요해3'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소연은 다양한 콘셉트의 촬영을 완벽히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한 것은 물론, 촬영에 임하는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김소연은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를 워낙 좋아했기 때문에 합류하게 됐다는 것만으로 꿈같고 영광이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를 사랑해 주셨던 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해 달달함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센스 있는 촬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연은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홈쇼핑 패션MD 신주연 역을 맡았다. 신주연은 천성은 순수하고 따뜻하지만 9년의 직장 생활을 통해 까칠하고 예민하게 변한 현실적인 인물로, 마음 깊은 곳에서는 아직 '진정한 사랑'을 포기하지 못한 인물이다. 자신을 이끌어 주는 멘토 같은 남자와 지친 일상을 달래주는 연하남 사이에서 솔직하고도 현실적인 연애담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3'는 내년 1월 13일 오후 9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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