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내년 한진해운 최대주주 된다

입력 2013-12-19 15:44
윤주식 한진해운 부사장은 19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경영설명회에 참석해 "대한항공이 내년에 예정되어 있는 4천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면 최대주주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회사 편입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은영 회장 경영 퇴진과 관련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