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나이트클럽 죽순이 변신‥ 소시지담배 피는 모습까지 리얼해

입력 2013-12-19 17:00


'미스코리아'에서 배우 이연희가 나이트클럽 죽순이로 변신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이연희는 백화점 엘리베이터 걸 오지영 역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희는 화장이 번져 '조커'같은 얼굴로 짜증을 내거나 엘리베이터 안에서 감시카메라를 피해 몰래 삶은 달걀을 까서 한 입에 꾸겨 넣어 먹기도 했다.

또 소시지담배를 이용해 이선균에게 담배 피는 법을 알려주는 등 기존의 청순하고 도도한 매력을 벗어던져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연희는 나이트클럽에서 몸에 딱 붙는 블랙 미니스커트를 입고 현란한 클럽댄스를 선보이기도 하고, 나이트클럽에 있는 박부장을 찾아가 과감한 자세로 테이블 위에 올라가 일침을 가하는 등의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미스코리아' 이연희 나이트클럽 댄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미스코리아 이연희 클럽 댄스 섹시하다", "미스코리아 이연희 나이트클럽 자주 다니나", "미스코리아 이연희 나이트클럽에서 몸매 정말 좋더라", "미스코리아 이연희 나이트클럽에서 이미숙 만날 때 뒷모습 정말 예뻐", "미스코리아 이연희 클럽 댄스 연기변신 멋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미스코리아'는 1997년 외환위기로 어려워진 화장품 회사를 살리기 위해 동네 퀸카를 미스코리아로 만든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이선균, 이연희, 이성민, 송선미 등이 출연한다.

(사진= MBC '미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