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오창석이 사고 촬영 현장 인증샷을 공개했다.
18일 배우 오창석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마마에게 사고가 났습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창석은 얼굴에 상처가 심하게 있고 옷에 피가 묻어있는 채로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알고 보니 '오로라공주'에서 오창석 연기하는 황마마가 교통사고를 당해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을 찍기 위해 분장을 한 것.
지난 17일 '오로라 공주'에서 황마마(오창석)는 미국으로 가 로라(전소민), 설희(서하준)와 새로운 삶을 살기로 약속했지만, 시몽(김보연)의 만류로 한국에 남게 됐다.
이후 마마는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오창석은 17일 황마마의 죽음으로 하차하는 듯 보였지만, 18일 간장새우를 사들고 오는 황마마를 회상하는 장면으로 등장하면서 출연을 이어가고 있다.
오창석 인증샷을 본 누리꾼들은 "오창석 인증샷 리얼하다", "오창석 인증샷 심각한 표정 지으니까 더 무섭다", "오창석 인증샷 무섭다", "오창석 인증샷 어떻게 분장하는 걸까", "오창석 오로라공주에서 간장새우 들고 등장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논란의 드라마 MBC '오로라공주'는 오는 20일 150회로 종영한다.
(사진= 오창석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