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카드 승인금액이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달 체크카드 승인금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5% 증가한 8조5천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지난해보다 4천500억원(1.2%)증가한 38조1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달 카드승인금액은 46조8천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조9천억원(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지난 달 카드승인금액 증가율(4.2%)은 지난 3분기 평균성장률인 4.8%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카드사 수익악화에 따른 부가혜택 축소로 인해 결제수단으로써 카드의 경쟁력이 약화돼 최근 카드승인실적이 저조하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