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인도네시아 빈곤아동 한류체험 '꿈키움 캠프' 진행

입력 2013-12-18 14:21
수정 2013-12-18 14:30
CJ도너스캠프(이사장 이재현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기홍)와 함께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도시 빈민촌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류체험 꿈키움 캠프’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2박3일간 열리는 이번 캠프는 자카르타 내 도시빈민지역인 딴중뿌리옥, 무아라까랑, 깔리조도 지역 초등학생 1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평소 제대로 된 교육과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진로교육을 제공해 자신의 꿈을 생각하고 미래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캠프 첫날인 지난 17일은 자카르타 선레이크 호텔에 인도네시아 뚜레쥬르의 현지인 파티셰(이맘 술라이만 , 남, 28세)를 초빙해 해당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케이크를 만들었으며, 저녁에는 한국 문화 체험 시간을 가졌습니다.

18일 오전에는 현지 비비고 매장 셰프(파리스 아프리안 남, 27세)의 강의로 직접 비빔밥을 만들어 먹고, 오후에는 자카르타의 MOI(Mall of Indonesia)에 있는 뚜레쥬르, 비비고 매장을 방문해 실제 음식이 고객에게 제공되는 과정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마지막 날인 19일은 인도네시아 최대의 민속공원인 타만 미니 인도네시아 인다(Taman Mini Indonesia Indah)와 수족관, 놀이공원을 갖춘 어린이 테마공원 안촐 드림랜드(Anchol Dream Land)를 방문하는 현장학습을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