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과 래퍼 빈지노, 도끼 등 유명 힙합 뮤지션과 정상의 DJ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19금 호텔 파티를 개최한다.
2NE1과 빈지노, 도끼는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24일 오후 9시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2013 크리스마스 메가파티 인 워커힐'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파티에는 2NE1, 빈지노, 도끼 외에도 힙합레이블 하이라이트 레코즈(팔로알토, 비프리, 오케이션) 등도 합세한다. 친구와 연인 등과 함께 클럽이 아닌 호텔에서 크리스마스를 맞는다는 차별화된 파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파티는 지난 7월 3000여 명이 열광한 파티 'Pacha Ibiza Worldtour in 워커힐'을 제작한 메이드에이가 참여하며, 19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9시부터 올나이트로 진행될 계획이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파티는 크리스마스나 연말에 다른 곳에서 진행되는 공연에서 보이는 형식을 과감하게 탈피하여 자유롭게 음악을 들으며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며 "콘서트와 페스티벌의 형식이 결합된 콘셉트의 파티로 클럽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와 재미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고 전했다.
2NE1, 빈지노, 도끼 호텔파티 소식에 누리꾼들은 "빈지노 완전 좋아", "빈지노와 투애니원의 만남이라니. 꼭 가야겠다", "19금 파티면 어떤 게 다른가요", "빈지노와 도끼는 어떤 만남이 될까", "빈지노 새 앨범 냈던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래퍼 빈지노는 18일 신곡 '달리, 반 고흐, 피카소'를 발표했다. 신곡 '달리, 반 고흐, 피카소'는 빈지노의 음악에 대한 예술적 영감과 열정을 화가 달리, 반 고흐, 피카소의 이름을 빌려 표현한 곡이다. 프로듀싱은 양동근, 자이언티, 진보, 빅뱅 등과 작업한 이력이 있는 가수 피제이가 맡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 빈지노 트위터, 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