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철도노동조합의 집행간부 145명에 대한 징계에 착수했습니다.
코레일은 18일 철도노동조합의 불법파업이 10일째로 장기화됨에 따라 파업 주동자에 대한 징계 절차를 우선적으로 착수하기 위해 감사 출석요구서 발부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불법행위에 가담한 정도와 기간 등에 따라 정직 또는 해임, 파면 등 중징계 처분할 계획이며, 아울러 민·형사상의 책임뿐만 아니라 손해배상 등 구상권까지 청구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번 불법파업과 관련해 직위해제된 모든 인원에 대해서도 경중을 따져 인사조치 또는 징계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