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소제조업 평균 일당 6만9천423원

입력 2013-12-18 12:00
올해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당이 6만9천423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www.kbiz.or.kr)는 2013년 9월 중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 전체 139개 조사직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평균 일당인 6만6천122원보다 5% 상승한 것으로, 이번에 발표된 조사일급은 내년부터 노무비를 산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

조사 대상 직종 가운데 일당을 높게 받는 상위직종은 회로설계사, 전자출판출력원, 안전관리사, 제도사, 현도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급이 낮은 하위 5개 직종은 태핑기조작원, 방직기조작원, 철강포장원, 고무제품 생산원, 철물재단원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5년간 중소제조업 생산직 직종별 조사노임은 연평균 6.1% 인상됐고, 5년 전에 비해 27.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