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박진영 MVP 선정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었다" 극찬

입력 2013-12-18 11:01


박진영이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MVP으로 꼽혀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한일 생활체육교류전에 참가해 일본 생활체육 농구 팀 '슬램덩크'와 대결을 펼친 예체능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예체능 팀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득점에 성공,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이어 후반에는 일본팀의 역습으로 1점 차까지 따라잡히며, 위기를 맞았으나 끝내 3점 차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후 우지원 코치는 멤버들에게 "오늘 MVP는 7득점 6리바운드를 한 주장 박진영이다"고 발표했다.

이어 그는 "박진영이 중요한 순간마다 주장으로서 팀의 중심이 돼 팀원들을 잘 이끌어줬다"고 극찬했다.

이날 경기에서 박진영은 일본 슬램덩크 팀의 에이스 5번 선수를 밀착 수비를 맡았다.

박진영 MVP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진영 MVP, 뿌듯하겠다" "박진영 MVP, 김혁 부상 괜찮나" "박진영 MVP, 서지석도 머리 다쳤어?" "박진영 MVP, 한일전 승리해서 기쁘다" "박진영 MVP, MVP 받을 자격 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지석이 머리를 부딪치는 부상을 당했으며, 김혁이 부상 투혼을 펼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