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내년 예산 감축안 확정‥회비 20%↓

입력 2013-12-18 08:16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7일 이사회를 개최해 예산 감축 방안이 포함된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사업계획은 최근 산업의 실적 악화 장기화에 따른 위기극복이 절실한 만큼 ‘금융투자산업의 재도약 기반 마련’을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산업의 수요기반 확대와 함께 회원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사항 발굴 등 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한 성장 기반 마련 및 산업의 신뢰제고를 위한 사업 등을 포함했다는 설명입니다.

2014년 회원사 회비는 어려운 업계 상황을 감안하여 전년 대비 18.9% (530억원 → 430억원) 축소 편성했고, 금투협의 최근 2년간 회비 축소율은 24.7%입니다.

협회는 내년도에도 회원사의 수익성 제고 사업과 함께 회원사의 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예산 절감 노력을 계속적으로 경주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