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말타기 도전, '아이 셋 육아 쉽지 않네~'

입력 2013-12-17 16:09
소녀시대 윤아가 어린이를 등에 태우고 말타기에 도전하며 육아의 고충을 몸소 체험했다.



17일 KBS2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측은 윤아가 아역배우 이도현을 등에 태우고 '말타기'를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총리와 나' 3회에서는 남다정(윤아)이 총리 권율(이범수)과 코믹한 사연을 통해 급속도로 결혼에 골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다정은 아버지 남유식(이한위)의 병으로 권율에게 청혼했다. 결혼과 동시에 남다정은 삼남매 우리(최수한), 나라(전민서), 만세(이도현)의 엄마 역할을 해야 한다.

이도현은 윤아를 장난감으로 생각하듯 자연스럽게 윤아의 등에 올라타 말타기를 시도했다. 윤아는 사진에서 자신을 말처럼 부리는 이도현의 장난에 놀란 표정을 지어, 육아 고충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윤아의 말타기 투혼에도 시크한 첫째 우리와 둘째 나라의 표정 또한 볼거리다. '총리와 나' 측은 "대국민 사기 로맨스로 시작된 결혼 생활이지만 삼 남매의 엄마로 지내며 진짜 엄마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윤아의 모습이 코믹하면서도 가볍지 않게 그려질 예정이다. 삼남매와 윤아 엄마의 한 가족 되기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한 반전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KBS)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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