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가 인기비결을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쿨 FM '조정치 하림의 두시'에는 대세 그룹으로 떠오른 엑소(백현 첸 디오 루한)가 출연했다.
이날 DJ 조정치와 하림이 "엑소는 이제 신드롬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인기가 남다르다"라며 "인기비결이 뭐라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엑소의 멤버 백현은 "우리 입으로 말하긴 좀 그렇지만 어떤 게시물을 봤는데 엑소 12명 안에 이상형이 없으면.."이라고 수줍게 답했고, 조정치가 "12명이 여성들 이상형의 집합체다"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엑소가 앨범을 내면 계속 1위만 한다. 이제 예상하지 않냐"고 질문하자 엑소는 "이번에는 스페셜 앨범이라 그저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싶었다. 1위 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조정치와 하림은 "엑소가 나오니까 문자가 평소의 10배이상 왔다"며 "우리가 문자를 수용하는데 한계가 있는데 지금 꽉 찼다"며 엑소의 인기를 인증했다.
엑소 인기비결 소식에 누리꾼들은 "엑소 인기비결 다 아는 거지", "엑소 인기비결 본인들도 아는구나. 귀엽다", "엑소 인기비결 시우민 귀엽더라", "엑소 인기비결 친구는 첸이 좋다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엑소는 지난 9일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Miracles in December)'을 발매했다.
(사진= KBS 쿨 FM '조정치 하림의 두시', 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