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입대...'피끓는 청춘'으로 아쉬움 달래세요~

입력 2013-12-17 13:35
모델 겸 배우 김영광의 입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영화 '피끓는 청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영광은 12일 가족과 지인들의 배웅을 받으며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로 조용히 입소했다고 알려졌다. 김영광의 아버지는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로, 김영광은 6개월 동안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한다. 김영광의 아버지는 월남전 후유증으로 김영광이 초등학교 때 세상을 떠났다.

김영광은 6개월 공익근무 후 2014년 하반기 소집해제될 예정이다. 때문에 한동안 활동은 멈추게 되지만, 2014년 1월 개봉될 박보영 이종석 주연의 영화 '피끓는 청춘'의 개봉이 코앞에 다가와 있어 팬들의 아쉬움을 덜어줄 전망이다. 김영광은 이 영화에서 주인공 4인 중 하나로, 홍성공고를 제패한 전설의 싸움 짱 역을 맡아 터프한 매력을 과시한다.

네티즌들은 "김영광 입대, 6개월 공익근무라니 이유는 있지만 부럽다...", "김영광 입대, 영화로 만나야지", "김영광 입대, 열심히 잘 하고 돌아오길", "김영광 입대, 추운 날씨지만 건강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롯데엔터)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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