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유럽 선사인 조디악으로부터 1만 TEU급 컨테이너 운반선 6척을 수주했습니다.
수주액은 5억 4천만달러로, 대우조선해양은 2016년 중순까지 수주받은 선박을 조디악에 인도하기로 하고 4척의 추가 건조 옵션에도 합의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모두 130억달러 상당의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수주하며 올해 수주목표 100%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상선과 해양플랜트, 군함까지 다양한 선종에서 골고루 경쟁력을 갖춘 균형 잡힌 영업력이 대우조선해양의 수주 원동력"이라며 "내년 수주 목표도 기존보다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