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시설 최적화해 66억원 예산절감

입력 2013-12-17 14:04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철도안전설비의 적정성을 재검토해 효율적으로 개선함으로써 6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안전성과 경제성이 모두 만족되도록, 호남ㆍ수도권고속철도에 설치되는 터널경보장치, 지진감시설비 등 안전설비를 재검토해 약 6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철도공단은 "안전을 볼모로 한 무분별한 예산낭비를 근절하기 위해 안전은 강화하고 시설은 최적화해 정부예산으로 건설하는 철도사업비 절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