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의 메인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로맨스가 필요해3'(장영우 연출, 정현정 극본, JS픽쳐스 제작) 측은 17일 '로맨스가 필요해3'의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면서 '로필앓이'를 예고했다.
공개된 포스터 2종은 각각 김소연(신주연)-성준(주완) 커플의 애틋한 러브라인과 주연배우 4인의 도발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김소연-성준 커플 포스터에서는 두 사람이 서로 이마를 맞대고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와 함께 '너를 만나 다시 두근거리기 시작했다'라는 카피는 애틋한 느낌을 절로 자아내고 있다. 눈이 내리는 배경이지만 따뜻함이 느껴지는 커플의 모습이 극 중에서 선보일 호흡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단체 포스터는 도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소연은 우월한 몸매가 드러나는 밀착 드레스로 섹시미를 자랑하고, 성준은 와인색의 슈트와 댄디한 헤어 스타일로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김소연의 허리를 감은 성준의 나쁜손(?)이 포인트이다.
또한 극 중 김소연의 운명적 라이벌을 연기할 왕지원(오세령)은 초미니 레드 원피스와 글래머러스한 퍼로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엘리트남 남궁민(강태윤)은완벽한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의 눈빛으로 여심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로맨스가 필요해3' 제작진은 "초반에는 포스터 촬영이 드라마 첫 촬영 전에 진행돼 배우들이 극 중 캐릭터들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걱정했었다"라며 "하지만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베테랑 연기자인 김소연이 성준을 리드하며 수월하게 포스터 촬영을 끝낼 수 있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완성된 포스터를 보니 극 중 '케미'가 잘 드러나는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다"며 "또한 남궁민도 위트 넘치는 장난스런 멘트로 다소 긴장된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3'은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경쟁과 우정, 러브스토리를 그러나갈 예정이다. 내년 1월 3일 밤 9시 40분 첫 방송.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로맨스가 필요해3' 정말 기대된다" "'로맨스가 필요해3' 재미있겠지?" "'로맨스가 필요해3' 아직도 '로필2012'의 윤석현 주열매를 잊을 수 없다~" "'로맨스가 필요해3' 완소 드라마야~" "'로맨스가 필요해3' 기다려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CJ E&M)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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