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율 파이의 유래, 반지름과 둘레의 정확한 비율

입력 2013-12-17 17:15


원주율 파이의 유래가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원주율 파이의 유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원주율 파이는 18세기 스위스의 수학자 오일러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둘레'를 뜻하는 그리스어 'περιμετροζ'의 머리글자라고 한다.

파이(π)는 원이나 구에서 찾을 수 있는 특별한 값이라고 전해진다. 원은 '한 평면 위의 한 정점에서 일정한 거리에 있는 점들의 집합'이기 때문에 원은 반지름의 길이에 따라 크기만 다라질 뿐 모양은 모두 똑같다.

그리고 원 둘레의 길이는 반지름의 길이에 따라 정해진다고 알려졌다. 특히 원의 둘레의 길이와 지름은 원의 크기와 상관없이 일정한 비를 이루는데, 이 값을 바로 원주율이라고 하고 기호 π로 나타내는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학자 아르키메데스는 96각형을 이용해 파이값을 구하기도 했다. 그는 원의 둘레의 길이를 측정하기 어려우므로 원에 내접하고 외접하는 정다각형을 이용해 원의 둘레의 길이를 구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