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소비자경보, '대출·대출사기' 최다

입력 2013-12-16 14:15
수정 2013-12-30 13:34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가 금융소비자의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난해 5월 소비자 경보 제도를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총 13회의 경보를 발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대출과 대출사기'로 인한 소비자경보 발령이 6건으로 가장 많고, '신용카드'와 '보험상품'이 각 3건, '전자금융사기'가 1건이었습니다.

이 중 11건에 대해서는 제도 개선과 금융사 점검 등이 진행됐고, 나머지 2건은 소비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정보 제공 등이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