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영어실력, 2011년 수능 영어 듣기 문제도 척척푸네~

입력 2013-12-16 09:57
수정 2013-12-16 09:56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멤버 장기하 영어 실력이 화제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가수 이적, 뮤지, 장기하, 방송인 전현무, 배우 김광규가 출연해 대세남 레이스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런닝 장학 퀴즈 미션에서 각종 분야의 문제를 풀었다. 이 과정에서 장기하는 완벽한 영어 실력을 뽐냈다.

장기하는 2011년도 수능에 실제 출제된 영어 듣기 평가 문제를 풀었다.

그는 신중하게 대화를 듣고 남자가 주문한 물건 값으로 한 달에 지급해야 하는 금액인 "120달러"를 정확하게 맞췄다.

이어 "150달러, 250달러 물건을 주문했는데, 10% 할인 쿠폰을 쓰고 무이자 할부를 3개월 해주기로 해서 120달러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장기하 영어실력 대단하다" "장기하 영어실력 역시 서울대" "장기하 영어실력 멋져보이더라~" "장기하 영어실력 똑똑하니까 섹시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