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디 'K팝스타', 놀라운 성장 "기적을 본 것 같다"

입력 2013-12-16 09:28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이하 'K팝스타3') 브로디가 화제다.



15일 방송된 'K팝스타3'에서는 참가자들이 상중하 그룹으로 나뉘어 오디션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브로디는 하 그룹에서 데이비드 게타의 '티타늄'을 선곡해 놀라운 가창력을 뽐냈다. 연습 때 불안한 음정이 사라지고 풍부한 발성으로 심사위원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양현석은 "기적을 본 것 같다. 브로디는 전 라운드에 떨어져야 했음에도 매력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섰다. 오늘이 마지막이겠다고 생각했는데, 첫 소절 나올 때 깜짝 놀랐다. 고음에서 성량도 놀랐다. 급속도로 발전한 모습을 보니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유희열도 "연습 많이 한것 같다. 이렇게 발전한 모습을 보니 브로디에게 눈물 날 정도로 감사하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브로디 앓이가 시작될 것 같다"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K팝스타3' 브로디 정말 사랑스럽다" "'K팝스타3' 브로디 정말 짧은 시간에 저렇게 실력이 늘다니 대단하다" "'K팝스타3' 브로디 정말 연습 많이 한 것 같다" "'K팝스타3' 브로디 매력있다" "'K팝스타3' 브로디 다음 무대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K팝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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