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미얀마 가스전 효과로 주가 강세 전망" - 현대증권

입력 2013-12-16 08:59
현대증권은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미얀마 가스전 가치가 주가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은 미얀마 가스전에서 10월과 11월에 3300만달러의 수익을 거뒀다"며 "일일 생산량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 연구원은 "내년에 미얀마 가스전 부분에서 매출 5억5000만달러, 영업이익 2억7000만달러, 순이익 2억1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며 "현금흐름 개선으로 금융비용이 감소하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가스전 생산효과가 100% 반영되는 내년 11월까지 주가 강세가 지속될 것"이며 "2015년부터 연간 6000억원 이상의 지배기업순이익을 30년간 달성 가능한 수익 구조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