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기하가 '런닝맨'에서 뛰어난 영어실력을 뽐내 화제다.
장기하는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이적, 김광규, 뮤지, 전현무 등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최종 미션으로 인기남 순위를 맞히기 위해 게임에 임했다.
특히 장기하는 실제 수능에 기출 됐던 영어듣기평가 문제를 손쉽게 맞히는가 하면, 역사 문제에서도 정확한 연도 순서를 짚어 서울대, 통역병 출신다운 면모를 보였다.
장기하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감자별' 촬영 때문에 본방사수는 못했지만 주변 이야기를 들어보니 '런닝맨' 제작진 분들께서 편집을 엄청 잘 해주셨나보네요. 촬영 당일날도 고생 많이 하셨는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출연소감을 전했다.
장기하 영어문제 소식에 누리꾼들은 "장기하 영어문제 잘 풀더라", 장기하 영어문제 실력 안 죽었네", "장기하 영어문제 재밌던데", "장기하 런닝맨 출연소감, 정말 똑똑 하더라", "장기하 런닝맨 영어문제, 역사문제", "장기하 런닝맨 출연소감 잘생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 런닝맨'는 11.6%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은 11.4%,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 가, 진짜 사나이'는 13.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사진= SBS '런닝맨', 장기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