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민이 박소영이 인기가 많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연말특집 '2013 쓸.친.소 파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노홍철, 정준하는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개그우먼 김지민, 오나미, 박소영과 만났다.
유재석은 '쓸친소'에 대해 소개하며 세 사람을 초대하려 했다.
그러나 김지민은 "목요일에 두 개의 프로그램 녹화 일정이 있다. 참석을 못 할 것 같다"며 "잘 생긴 사람들 많이 나오는 것 아니냐"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오나미는 "진짜 나 외롭고 쓸쓸했다"며 기뻐했다.
이에 유재석이 "언제 가장 외롭고 쓸쓸하냐"고 질문했고, 오나미는 "특히 밤에 쓸쓸하다. 새벽에 자꾸 깬다. 하루에 3~4시간 정도 잔다. 실제로 요즘 새벽기도를 다니는데 배우자 기도를 하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김지민은 "오나미와 달리 박소영은 외롭지 않을 것이다"며 "주변에서 대시를 많이 받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소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소영, 남자들에게 인기 많을 거 같아", "박소영, 이번 크리스마스는 남자와 함께 보내는 거야?", "박소영, 부럽다..남자들한테 대시도 많이 받고..", "박소영, 완전 내스타일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