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입수, 겨울 바다 품은 첫 멤버 발목 공개 '시선집중'

입력 2013-12-14 12:09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이 시즌3의 영광스런 '첫 입수자 발목'을 공개했다.



'1박2일' 측은 14일 첫 입수자 탄생을 알리며, 입수 멤버의 '발목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5일에는 충남 서천으로 떠난 '1박2일' 멤버들의 두 번째 여행이 방송된다. 앞서 제작진은 이번 여행이 첫팀 대항전으로 '괴상한 레이스'를 펼칠 것을 예고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괴상한 레이스' 중 바닷가에서 펼쳐진 미션에 실패한 팀에서 영광의 첫 입수자가 탄생했다. 미션에 실패한 세 명의 멤버들은 다시 기회를 얻기 위해 자진해서 '입수'를 요청했고, 이에 제작진이 응해 '입수'가 성사된 것.

공개된 사진에는 첫 입수자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두 멤버의 발목'이 담겨있다. 갯벌 위 매끈한 하얀 다리와 알통이 특징인 튼튼한 다리가 눈에 띄는 데, 이는 첫 입수자와 이를 격려하기 위해 또 다른 멤버가 맨발을 벗고 함께 갯벌에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이에 대해 '1박2일' 제작진은 "시즌3의 첫 입수멤버는 자신에게 닥친 상황을 믿고 싶지 않아 했지만, 의연하게 겨울 바다를 품는 '최고의 포즈'로 감탄을 자아냈다"면서 "영광스런 첫 입수가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함께 담겨, 이번 방송의 백미가 될 예정이다. 방송으로 꼭 확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1박2일' 입수, 이번 제작진 정말 센스만점인 듯~ 첫 입수자 발목 사진을 공개할 생각을 하다니~" "'1박2일' 입수, 입수가 이렇게 반가운 건 처음이야~" "'1박2일' 입수, 추운 겨울 바다입수! 생각만 해도 짜릿하다~기대만빵" "'1박2일' 입수, 저 다리 누군지 난 알 것 같다~내 눈으로 확인해야지~" "'1박2일' 입수, 그저 웃음만 나온다~겨울 바다를 품었다니 정말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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