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금연, "평생 처음, 담배 냄새나는 사람들이 싫다"

입력 2013-12-14 09:26
가수 성시경의 금연이 화제다.



13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MC 신동엽은 성시경의 연말 콘서트가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성시경은 "걱정이 많았는데 여러분 덕분에 콘서트가 매진됐다. 감사하다. 공연 준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은 "콘서트 앞두고 있으면 술을 조금 덜 먹게 되지 않나"라고 물었고, 성시경은 "술보다도 현재 일주일째 금연 중이다. 평생 처음이다"라고 대답했다.

또한 성시경은 "몸이 좋아진 건 잘 모르겠는데 담배 냄새나는 사람들이 싫어졌다"라며 신동엽과 허지웅을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성시경 금연 멋있다" "성시경 금연 꼭 성공하길" "성시경 금연 연말콘서트 더욱 기다려진다" "성시경 금연 콘서트 위해 금연까지" "성시경 금연 빵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마녀사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