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강남블루스' 출연 확정, 네티즌들 "벌써부터 기대돼"

입력 2013-12-13 18:05


배우 이민호가 유하 감독의 영화 '강남블루스'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13일 이민호 소속사 스타우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민호가 유하 감독의 차기작 '강남블루스'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강남블루스'는 1970년대 서울 영동개발지구(현 강남)를 배경으로 한 액션 느와르다.

강남 부동산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에 정치권력과 사회 어두운 세력이 결탁해가는 이야기를 박진감 넘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민호는 비운의 운명을 맞는 주인공 역을 맡아 감정 연기는 물론 고난도 액션까지 소화할 예정이다.

유하 감독은 "여러 배우가 관심을 보였지만 오래 전부터 이민호를 염두에 두고 작품을 구상했다"며 "카리스마와 훈남의 복합적 매력과 개성을 가진 배우 이민호의 힘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민호 '강남블루스'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민호 '강남블루스', 벌써부터 기대된다", "이민호 '강남블루스', '상속자들' 끝내고 속상했는데..이민호 다시 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아", "이민호 '강남블루스', 어떤 액션을 보여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남블루스'는 내년 3월 크랭크인해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이민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