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마지막회, 최진혁 종영소감 "상위 1%의 팀워크 행복"

입력 2013-12-13 14:13
배우 최진혁이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마지막회 종영소감을 전했다.



12일 최진혁은 소속사 미투데이를 통해 '상속자들' 마지막회 대본을 들고 있는 인증샷과 자필로 작성한 종영소감이 게재됐다.

공개된 종영메시지에는 "이름만큼 찬란했던 김원과 벌써 작별해야 할 시간이네요"라며 "2013년 멋진 캐릭터와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며 아쉬움과 자신이 맡은 역할 김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멋진 선후배 배우님들, 상위 1%의 팀워크로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며 "이 시간들이 많이 그립고 생각이 날 것 같네요. 그 동안 '상속자들'과 김원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상속자들' 마지막회 최진혁 종영소감 김원 정말 안타깝다" "'상속자들' 마지막회, 이제 뭐 보나" "'상속자들' 마지막회 김원 우는 모습 짠했다" "'상속자들' 마지막회 그동안 수고많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진혁은 2013년 MBC 드라마 '구가의 서'와 '상속자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tvN 드라마 '응급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을 확정했으며, 정우성 주연 영화 '신의 한 수' 촬영 중이다.(사진=레드브릭하우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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