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직업훈련을 받은 구직자 절반은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12일 '2013년 취업을 위한 직업교육 경험 집계 결과'를 통해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직업교육을 받은 사람이 총 62만 9천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55%인 35만 7천명은 현재 일을 하고 있었고 나머지 27만 3천명은 비경제활동인구 이거나 실업자였습니다.
직업교육을 어느 곳에서 받았는지에 따라서도 취업 성패가 갈렸습니다.
직업훈련을 받은 취업자 10명 가운데 4명인 39.9%는 사업주 혹은 사업주 단체에서 직업훈련을 받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공공단체운영훈련기관이 17.5%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비경제활동인구는 42.5%가 사설학원, 18.5%가 공공단체운영훈련기관에서 교육을 받았고 실업자는 31.4%가 공공단체운영훈련기관, 28.8%가 사설학원이라고 답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a href="http://www.worktv.or.kr">www.work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