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글로벌시장형 창업팀 15개사 선정

입력 2013-12-12 16:39
중소기업청은 성공한 벤처인 중심의 전문 에인절 투자가가 멘토링을 제공하는 '글로벌시장형 창업 연구개발(R&D)' 사업에 참가할 15개 창업팀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창업팀은 노보믹스 메디텍·헬스 웨이브·비트패킹 컴패니·리브스메드·㈜앤벗·키즈노트·크레스프리·아이엠인투잇 등 8개사입니다.

선정된 팀은 멘토링과 집중 보육을 맡는 운영기관이 지정한 보육센터에 입주해 최장 3년간 에인절 투자 1억 원과 정부 R&D 자금 최대 5억 원을 지원받으며, 기술개발과 사업화 준비를 하게 됩니다.

앞서 중기청은 지난 8월 1차 5개 팀(큐키·위브랩·시옷플랫폼·엔트리움·프라센)을, 지난 10월에는 2차 2개 팀(센텐스·ASTIN)을 선정한 바 있습니다.

중기청 관계자는 "예산이 늘어나는 내년에는 사업성과 점검을 거쳐 운영기관을 추가로 선정하고 더 많은 창업팀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