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집으로 가는 길'이 개봉 첫 날인 어제(11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집으로 가는 길'은 전도연과 고수가 주연으로 출연하며, 개봉을 앞두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재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관심에 연이어 개봉 첫 날인 11일(수) 전국 9만 15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또한 사전 시사회 관객까지 포함하면 10만이 넘는 관객수를 기록한다.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약을 운반했다는 이유로 정부의 차가운 외면 속에 2년 동안 말 한 마디 통하지 않는 대서양 건너 외딴 섬의 교도소에 수감된 한 여성의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집으로 가는 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집으로 가는 길, 개봉했구나 보러가야지" "집으로 가는 길, 영화 예매해야겠다" "집으로 가는 길, 실화라서 더 무서워" "집으로 가는길, 벌써 개봉했네! 전도연 고수 믿고본다" "집으로 가는 길, 실화 소재라서 더 보고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영화 '어바웃 타임'은 2주차에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영화 '집으로가는길' 예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