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꽃할배3 합류? "스케줄 최종 조정 중‥ 황수정과 드라마 작업 때문에"

입력 2013-12-12 13:33


배우 이서진이 '꽃할배3'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12일 한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꽃보다 할배3'에 기존 멤버인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할배를 비롯해 짐꾼 이서진까지 합류가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tvN 측은 "내년 상반기 '꽃할배3' 방송을 앞두고 있다. 현재 할배들을 비롯한 이서진이 긍정적으로 답한 상황"이라며 "하지만 이서진이 내년 2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참 좋은 시절'에 출연하게 돼 최종 스케줄 조정 중이다"고 밝혔다.

나영석PD는 한 매체를 통해 "'꽃보다 할배' 팀은 내년 1월 말에서 2월 초 세 번째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며 "'짐꾼'을 속이지 않고 가자고 할 것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서진 꽃할배3 합류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서진 꽃할배3 또 출연? 할배들이랑 친해졌나보다", "이서진 꽃할배3 제일 적격인 듯", "이서진 꽃할배3 빨리 보고싶어요", "이서진 꽃할배3 이번엔 어디로 여행가나", "이서진 꽃할배3 짐꾼 합류 축하해요", "이서진 꽃할배3 합류할 수 있을까. 아무래도 드라마 때문에 안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서진은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 내년 2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캐스팅됐다. 촬영 중간 '꽃할배' 3탄 스케줄을 소화할 전망이다.

새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은 3대가 어울려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드라마로 황수정, 이서진, 옥택연, 류승수 등이 출연한다.

(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