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센트럴 시티 호텔’ 선착순 분양

입력 2013-12-12 12:55
제주 그랜드호텔이 위탁 운영하는 ‘제주도 센트럴시티 호텔’이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본격 분양에 나섰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전국 5.93%, 서울 5.48%, 경기 5.96%로 2002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제주도는 연평균 9.16%로 서울과 비교해볼 때 두 배 이상 수치로 전국 최고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제주도는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중국 여유 법 개정으로 중국인들의 제주행이 줄면서 외래 시장은 기대치를 밑돌고 있지만, 가을 관광을 제주에서 만끽하려는 내국인들의 발걸음이 봇물을 이루면서 호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특급호텔과 콘도미니엄, 펜션 등은 호황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숙박이 부족한 품귀현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은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분양형 비즈니스호텔이다. 개별등기가 가능하며 투자자가 소유권을 가지고 전문 호텔 운영업체에서 위탁하여 관리를 진행하며 이에 따른 수익을 배당받는 방식이다. 투자자에게 투자금 대비 연 10%의 확정수익을 제공하고, 분양가의 50%까지 금리 5%대의 이자까지 지원한다.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은 스탠다드룸과 스위트룸 등 총 240객실의 지하 3층~지상 17층 규모로 제주관광에 특화된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제주공항 10분 거리에 제주 그랜드호텔을 비롯해 호텔만 20여 곳이 모여 있는 제주 관광의 핵심 메카로 꼽히는 곳이다.

여기에 끝없는 중국 관광객 버스 행렬로 유명한 바오젠 거리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중국인 관광객 선호도 조사 1위에 등극한 신라면세점이 제주 연동 ‘제주 그랜드 호텔’ 바로 앞에 위치한다.

견본주택은 사전 예약 후 방문 가능하다. (02-743-3500 / blog.naver.com/sorae7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