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린다, 플레이버 탄산음료 시장서 15% 성장

입력 2013-12-12 10:20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의 '미린다'가 올해 11월까지 누적 매출 250억 원을 달성하며 플레이버(Flavor, 향) 탄산음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미린다' 가 달성한 250억 원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5% 증가한 수치로 이는 올해 15% 가량 성장하며 2천900억 규모로 예상되는 플레이버 탄산음료 시장(업계추정, 우유탄산 제외)에서 눈에 띄는 성과입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초부터 맛,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판매 채널을 대폭 확대하고, '미안하다 상큼하다'라는 콘셉트와 함께 가수 조정치와 배우 박민지를 모델로 한 TV광고와 시음행사 등 다양한 고객 접점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것이 주효해 판매 증가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부터 편의점, 소매점 등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상큼함'을 콘셉트로 한 마케팅이 효과를 거두면서 매출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미린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