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엔블루가 첫 미국 단독 콘서트에 나선다.
씨엔블루는 내년 1월 21일(현지시각) 뉴욕의 베스트 바이 씨어터(Best Buy Theatre Times Square)와 24일 로스엔젤레스의 파새데나 시빅 오디토리움(Pasadena Civic Auditorium)에서 공연을 펼친다.
뉴욕의 베스트 바이 씨어터는 본 조비, 존 레전드, 리한나, 알리샤 키스, 제이지(Jay-Z), 어셔 등이 공연을 펼친 곳이며 로스엔젤레스의 파새데나 시빅 오디토리움은 루이 암스트롱이 오른 곳이기도 하다.
이번 미주 투어는 올해 4월 대만에서 막이 오른 '씨엔블루 월드투어 블루문(BLUEMOON)'의 일환으로, 싱가포르 태국 홍콩 한국 호주 필리핀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공연을 이어왔다. 이들은 지난해 3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FT아일랜드와 합동 라이브 콘서트 'STAND UP'을 개최한 적은 있지만 미국 단독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씨엔블루는 뉴욕 로스엔젤르스 등 미주 일정을 비롯해 26일 멕시코, 28일 페루, 31일 칠레 일정까지 확정 짓고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사진=씨엔블루 페이스북)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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