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 김준수와 가수 린이 함께 부른 듀엣곡 '스치다'가 공개된다.
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이하 '디셈버')의 주연 김준수가 '뮤지컬 '디셈버' 2013 with 김준수' 스페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12일 낮 12시, 앨범 수록곡 중 린과 함께 부른 창작곡 '스치다'가 선공개된다.
故 김광석의 탄생 50주년을 기리기 위한 창작 뮤지컬 '디셈버'에 김준수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것이 알려지면서 티켓 전쟁이 일어나는 등 이미 많은 화제를 불러모은 상태. 김준수가 故 김광석의 자작곡과 가창곡, 미발표곡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스페셜 앨범을 발매한다는 소식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선공개 곡 '스치다'는 18일 온오프라인 발매를 앞두고 있는 '뮤지컬 '디셈버' 2013 with 김준수' 스페셜 앨범 수록곡 중 창작곡으로, 첫사랑의 떨리는 마음을 가사로 담은 애절한 발라드 곡이다. 특히 린과 호흡을 맞춰 아름답고 애절한 허밍의 조화가 어떤 느낌의 곡으로 탄생했을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높다.
제작사 NEW 관계자는 "김준수는 '故 김광석의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밝혔을 만큼 애정과 열의를 담아 이번 스페셜 앨범을 준비했다. 오늘 선공개 되는 김준수와 린의 순수 창작 듀엣곡 '스치다'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사진=NEW)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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