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 실시

입력 2013-12-11 18:30
신한카드가 지난 8월 위성호 사장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을 실시합니다.

이는 향후 카드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미래지향적 조직구조로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한 것입니다.

먼저, 신한카드는 영업력 강화 차원으로 영업부문을 기능별로 특화, 리테일 영업중심의 '영업추진부문'과 특수영업 중심의 '전략영업부문'으로 이원화했습니다.

'전략영업부문'은 대외 공공기관, 법인 등 기업 대상 영업 및 제휴를 통합 관리합니다.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한 전략사업 라인강화를 위해 '빅데이타센터'와 '금융영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또한 체계적인 전사 브랜드 관리 및 대외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해 1등 카드사로서의 확실한 색깔을 구축하고자 '브랜드전략본부'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당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고객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소비자보호센터를 '소비자보호본부'로 격상했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향후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고객행복을 위해 진화'하는 리딩 카드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