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꽃처녀 변신, 사투리 욕설+구수한 입담 '칠순 할매' 기대

입력 2013-12-11 14:24
수정 2013-12-11 14:25


아역출신 배우 심은경이 '국민 꽃처녀'로 변신했다.

심은경은 오는 2014년 1월 23일 개봉 예정인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주연배우로 열연했다.

'수상한 그녀'는 스무 살 꽃처녀(심은경 분)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 분)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다.

심은경은 극중 요즘 여자들과는 완전 다른 '국민 꽃처녀' 오두리 캐릭터를 맡아 천연덕스러운 코믹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심은경이 연기하는 오두리는 앳된 얼굴과는 달리 나이불문 반말은 기본, 찰진 사투리 욕설과 구수한 입담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심은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은경 연기 변신 기대되는데", "심은경 '국민 꽃처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심은경, 연기 하나는 정말 최고지", "심은경이 출연하는 '수상한 그녀' 빨리 보고싶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