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배우 강한나가 한국판 '색계'로 불리는 영화 '순수의 시대'에 캐스팅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강한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한나는 1989년생으로 현재 중앙대학교 대학원 연극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지난 2009년 김준성 감독의 영화 '마지막 귀갓길'로 데뷔했으며, 김종기 감독의 영화 '자위의 왕', 손진용 감독의 영화 '수상한 동거' 등에 출연했다.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매혹적인 파격 뒤태 드레스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영화 '롤러코스터' 홍보차 부산에 방문했던 강한나는 엉덩이 골이 드러나는 드레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후 강한나는 영화 '친구2'에서 김우빈의 여자친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최근 이연희, 이선균 주연의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8등신 미녀 임선주 역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첫 데뷔다.
강한나 소식에 누리꾼들은 "강한나 순수의 시대까지 출연해? 대박", "강한나 드레스 하나로 잘나가네", "강한나 드레스 정말 충격이었는데", "강한나 순수의 시대 신하균과 러브신 찍나요", "강한나 순수의 시대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배우 신하균과 강한나가 안상훈 감독의 차기작 '순수의 시대'의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영화 '순수의 시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복수를 위해 한 남자에게 접근한 기녀가 점차 그에게 빠져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한국판 '색계'라고 불리고 있다. '순수의 시대'는 내년 2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이에 대해 강한나 측은 "긍정적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 강한나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