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인기대결, 손짓에 우레와 같은 함성 "역시 최강창민"

입력 2013-12-11 12:14
수정 2013-12-11 12:13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일본 개그맨 타무라 히로시와 인기대결을 펼쳤다.

10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한일 생활체육 교류전을 위해 일본 생활체육 농구팀 '슬램덩크'와 '예체능' 팀이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예체능'팀은 10년 이상의 농구경력을 가진 '슬램덩크'팀과 인사를 나누면서 서로를 탐색했다. 특히 눈길을 끈 사람은 현지 개그팀 기린의 타무라 히로시.

일본의 인기 코미디언인 타무라 히로시는 "'홈리스 중학생'이라는 책을 출간해 2억엔을 벌었다"고 자랑하며 최강창민에게 "내 인기의 반도 안된다"고 도발했다.

이에 MC 강호동은 "3초동안 건너편 팬들에게 환호성을 지르게 하고 소리로 누구의 인기가 높은지 밝혀보자"고 제안했다.

먼저 최강창민이 멀리서 지켜보는 팬들에게 손을 흔들자 일본 팬들은 그를 알아보고 환호성을 질렀다.

그러나 타무라가 손을 들자 싸늘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타무라 히로시는 "여기는 홈이다. 웬 망신이냐"며 "오 마이 갓"을 외쳐 폭소케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강창민 인기대결 역시 동방신기" "최강창민 인기대결 잘생겼네" "최강창민 인기대결 귀엽다" "최강창민 인기대결 자존심 상할뻔했네" "최강창민 인기대결 엄청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예체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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