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이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서 뽀얀 피부의 훈훈한 방송반 선배 이효신 역할의 강하늘이 '캠퍼스 10' 매거진 12월호에서 휴식을 즐기는 섹시한 남자의 모습으로 여심을 뒤흔들었다.
스모키 메이크업을 자연스럽게 소화하고 패턴 슈트로 새로운 패셔니스타 반열에 오른 그는 다양한 표정과 연출로 촬영 현장 스태프의 끊임없는 칭찬을 받았다.
극중 과외선생님 배우 임주은을 짝사랑하고, 유라헬 역의 김지원과 풋풋한 러브라인이 만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하늘은 "항상 매력을 느꼈던 건 연상녀뿐이었어요. (중략) 남자보다 자기 꿈을 더 사랑하는 여자를 제 이상형으로 꿈꿨거든요"라며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실제 고등학교 때 다이어트로 100kg에서 훈남 이미지를 가진 그는 트레이너처럼 다양한 몸매 관리법 노하우에 대해 알려줬다. 특히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을 먹어 운동을 하지 않고 식품을 먹는 것으로 칼로리를 소모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란 먹는 칼로리에 비해 칼로리 소비가 되는 식품을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라고 한다.
또한 강하늘은 꼭 해보고 싶은 배역으로 뮤지컬 '헤드윅'의 주인공을 꼽았다. 강하늘은 "배역에 대한 고민과 공부할 거리가 많고 감정 표현이 어렵지만 깊은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너무 하고 싶지만 지금 하라고 한다면 안 할 것 같아요. 공부를 더 하고 어느 정도 깊이가 생겼다고 느껴졌을 때 하고 싶어요"라고 설명했다.(사진=캠퍼스 텐)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