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빅데이터 시장 2017년 2배로 키운다"

입력 2013-12-11 10:07
미래부가 2017년까지 국내 빅데이터 시장을 2배이상 확대할 발전 전략을 내놨습니다.

이를 위해 미래부는 수요측면에서 초기시장을 확대하고, 공급 측면에서 산업 육성 기반을 확충하며, 인프라 측면에서도 지속발전 가능한 데이터 생태계의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미래부는 수요측면에서 성공적인 시범 사례를 모델을 도출해 확산시키고 중소벤처나 대학 등 교육기관에 활용인프라를 적극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공급측면에서도 핵심기술을 조기 확보하고, 데이터 전문 인력을 양성해 일자리로 연계시킨다는 방침입니다.

또 인프라 측면에서도 사용자 친화적 데이터를 개방·유통하고 전문 중소중견기업의 성장과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번 발전전략 시행으로 미래부는 2017년까지 국내 빅데이터 시장을 2배이상 키우고, 7개 분야에서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하며, 5천명 이상의 고급인력확보, 10개이상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