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SBS 연기대상 MC 확정 '역시 대세'

입력 2013-12-11 09:42
배우 김우빈이 2013 SBS 연기대상 MC로 확정됐다.



김우빈은 31일 방송될 2013 SBS 연기대상의 MC로 최종 확정, 올 연말을 화려하게 마무리하게 됐다.

현재 Mnet '엠 카운트다운'의 단독 MC로서 탄탄한 진행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김우빈은 2013 SBS 연기대상에서도 매끄러운 진행 감각을 발휘, 차세대 MC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김우빈 소속사 sidusHQ 관계자는 "김우빈 씨가 올 연말에 있을 SBS 연기대상 MC를 맡게 되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이렇게 뜻 깊은 자리에 서게 된 것 같다. 드라마 '상속자들' 이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김우빈은 '상속자들'에서 최영도 역을 맡아 악랄하게 친구들을 괴롭히다가도 박신혜를 향한 애틋한 짝사랑을 펼치는 등 극과 극의 감정을 오가며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표현해 브라운관을 매료시켰다. 또한 영화 '친구2'를 통해 스크린 데뷔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흥행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사진=sidusHQ)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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